안녕하세요! 국내 기업이 수출할 수 있도록 미국 바이어 정보를 제공하는 [래랩]을 만들고 있어요.
저희 팀원은 전부 IT 업계에서 근무하는 6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은 현재 IT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디자이너 1명, 플러터 개발자 1명, 백엔드 개발자 1명, 검색 엔지니어 2명으로 신입부터 6년차까지 함께 [래랩]을 만들고 있어요. 현재 생성형 AI와 빅데이터가 발전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아이템이 개발되었지만 무역 관련 수출업에서는 많은 발전이 되지 않았습니다.
해외 영업 담당자 또는 수출을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프라인의 박람회/전시회 참여를 통해 바이럴 마케팅/영업을 수행하거나 온라인에서 구글링, kotra(대한무역공사), kita(대한무역협회), 전문무역상사를 통해서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담당자의 수많은 비용을 개선하기 위해서 선하증권 데이터에 집중했습니다.
선하증권은 항공/해운으로 운송된 공식 문서를 지칭합니다. 우리는 각 국가의 관세청이 인증한 선하증권 데이터(이하 ‘수출입 데이터’)를 판매하는 기업과 협의를 하며 매월 각 국가의 수출입 데이터를 받습니다. 우리가 가진 수출입 데이터는 각 국가의 관세청 사이트에서 일정 기간동안 확인이 가능합니다. 현재 진입할 첫 국가는 미국이며 한국 수출 미국 수입된 선하증권 데이터를 토대로 국내기업에게 미국 바이어를 조회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향후 베트남, 동남아, 유럽 순으로 국가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첫 시작은?
프로젝트는 저 혼자 구성을 하고, 중진공 예비청년 창업자로 선정되면서 팀원을 모집했어요.
혼자 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기존 회사에서 오프라인으로 제공했던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약 1년간 외주 플랫폼을 통해 약 1,200만원의 개인 매출 달성을 경험했어요.
이를 통해 오프라인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겠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중진공 예비청년 창업에 지원하여 2024년 3월말에 선정되고 5월 31일에 법인 설립을 완료했어요.
저는 약 3년간의 서비스기획/PM/PO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 기반의 기획을 가진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요. 하지만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만큼 그 외에 역량을 가지고 있지 않고 있어 전문적인 디자인 역량 및 개발 역량을 가진 팀원이 필요했습니다. 처음에는 풀타임 팀원을 뽑을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사이드프로젝트로 시작하여 시장의 반응을 빠르게 테스트하고 시작해도 늦지 않겠다는 판단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팀원 모집
일단 주간 최소 15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연차별 경험의 범위를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또한 연차가 존재한다면 검색 위주의 프로젝트에서 진행해본 경험을 중요하게 판단했습니다.
신입 - 1년에게는 사이드 프로젝트 및 개인 프로젝트를 2회이상 수행해본 경험과 일일 최소 3시간이상 사용할 수 있는 팀원
2년 - 4년에게는 주간 최소 15시간을 사용하여야 하며, 근무하는 프로젝트에서 실패했던 경험에 대해 깨달은 경험
4년 - 6년에게는 주간 최소 15시간을 사용하여야 하며, 1개의 서비스에 대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리딩해본 경험
해당 배경으로 팀원 5명을 모집했으며 현재 새로운 4개의 포지션이 오픈되었습니다. 저희 팀에 참여하고 싶으시면 커피챗 또는 해당 메일로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를 보내주세요 🙂
팀원과 정한 첫 목표는?
‘안드로이드 앱 출시!’
현재 미국 바이어 발굴 시장에서 오프라인 서비스가 주를 이루었지만,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시작하는 1개의 기업이 존재하였습니다. 해당 기업은 Web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우리는 후발주자로서 사용자의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은 우리와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컴퓨터 앞에서 담당자가 있을 수 없다고 판단했어요 🙂
아, 팀원들은 AOS와 IOS를 출시하기를 원했지만 구글보다 애플이 더 까다로웠던 점, 그리고 팀으로 호흡을 먼저 맞춰봐야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생각한 저는 시장 반응이 좋으면 IOS까지 개발하자!라고 팀원들에게 주장했어요.
저희는 시장의 후발주자로서 B2B 120곳과 미팅했던 내용을 토대로 사용자의 Painpoint를 만들었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적용했어요.
1. 수출 데이터의 종류는 정말 많은데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 지 모르겠다.
→ 해상 선하증권만 일단 사용하자. 선하증권의 데이터 칼럼만 66개다.. 이것만 먼저 해결하자
2. 해외 바이어가 실제로 수출/수입을 진행했는지 모르겠다.
→ 온라인에서 얻은 정보로 하는 것이 아닌 순수 선하증권만 사용하자
3. 수출을 처음 시작하는 기업 또는 진행하고 있는 기업은 해당 시장에 많은 정보를 바라지 않는다. 우리 제품을 사줄 바이어 정보만 가볍게 보길 원한다.
→ HSCODE 기반의 바이어 정보를 사용자가 검색하고 담당자 연락처를 얻을 수 있도록 하자.
4. 바이어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연간 약 1,200만원의 비용이 지출된다.
→ 먼저 10/1인 연간 120만원부터 시작해보자
저희는 풀 재택근무를 지향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2번의 코어타임을 가지고 있어요. 업무 방식은 2주간의 스프린트를 사용해요.
현재 화요일과 토요일에 코어타임을 가지고 있지만,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다는 피드백이 있어 2번의 코어타임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에요.
아, 이번 초기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차주에 첫 회식이 예정되어 있어요!
사용하는 도구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요 문서는 [노션]
일정 관리는 [지라]
커뮤니케이션은 [슬랙]
온라인미팅은 [디스코드]
기획 및 디자인 툴은 [피그마]
인사 관리는 [시프티(예정)]
일단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어요. 안드로이드(AOS) 앱 출시가 개발 시작 후 30일만에 출시하기를 원했으나, 그렇게 하지 못했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핵심 기능 외에 넣지 못해서 아쉬운 것은 있어요.
하지만, 초기 팀의 모습으로 90일만에 출시해서 좋아요 🙂
다음 업데이트에서는 핵심 기능 외에 사용자 경험 만족에 필요한 기능을 넣고, 바이어 정보 범위를 다각화 하려고해요.
다음 업데이트는 스플래시, 온보딩, HSCODE 전체 데이터 적재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음 일단 주간 15시간을 사용해도 모자란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이드프로젝트의 특성상 본업이 존재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집중하는 시간이 부족할 수 밖에 없어서요.
그래서 해당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코어타임을 2회 더 증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팀원들은 코어타임 증가하는 안건에 대해서 모르지만 회식하면서 논의할까 해요..!!
(10줄 이상)
현재 안드로이드 앱 출시 후,서비스 확대를 위해서 4개의 포지션이 오픈했어요. 논의를 통해 소정의 급여를 지급하오니 관심 있으신 분은 이메일로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를 전달해주세요!
공통 자격 사항
1. 능동적인 분
2. 주간 최소 15시간 사용할 수 있는 분
3. 오프라인 미팅이 가능하신 분
4. 해당 직무를 진행하면서 실패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
공통 우대 사항
1. 3년차 이상
2. 3년차 미만이지만 다양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설명할 수 있는 분
3. 본업이 없으신 분
4. 무역 수출 시장에 경험있으신 분
직무별 우대사항
기획 또는 PM 1명
- 결제 및 검색 고도화 경험을 보유한 기획자.
- 피그마 중심의 문서 기획
- 초기 스타트업(5년미만)에서 출시부터 운영까지 진행해본 분
- 비즈니스 모델 및 수익 모델, 로드맵을 그려보신 분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또는 머신러닝 엔지니어
- 가설 설정 및 가설 검증을 통해 인사이트 도출 및 모델링 설계해보신 분
- 해당 직무의 석사 경험
백엔드 개발자
- 결제 및 검색 관련하여 개발 경험
- 백엔드 부분 리딩 경험
플러터 개발자
- AOS, IOS, Web에서 2개의 출시 경험을 가진 분
- 결제 및 검색 관련한 개발 경험
지원 방법
지원하기 또는 커피챗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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